영국에 체류중인 김대중전민주당대표는 20일 오후(한국시간) "김영삼대통령은 오랫동안 정치를 해온 민간인출신 대통령으로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자유,번영, 복지, 조국통일에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전대표는 이날 이기택대표 일행및 수행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김대통령이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김대통령의 개혁은 몇몇 분야에서 상당히 성과를 거둬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대통령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 야당이 강해져야 하며 특히 개혁의 과도기에는강한 야당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내달 4일 귀국예정인 김씨는 "국내정치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으며 귀국후일체 정치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야당의 운영에도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한 국민, 당원으로서 나라가 잘되도록 정부를 성원하고 야당에 협조하는 수준이상 절대 나가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다짐, 국내정치권 일각의 정계복귀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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