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전화게임}스티커 마구잡이배포 말썽

최근 거창지방의 {특수통신상품}업체들이 전화게임상품안내스티커를 학생들에게 마구 뿌리고 있어 청소년정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엽서.책받침등 다양한 크기에 성교육.노래방.운세풀이.퀴즈등10여개의 항목에 대한 전화번호와 상품내용을, 뒷면은 인기연예인의 사진이나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을 실은 상품안내스티커를 학생들의 등하교시 정문에서 마구 배포하고 있다는 것.{다이얼 700}으로 통하는 전화게임은 거창에서 사용할 경우 지역번호 없이해당번호만 누르면 갖가지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시외요금외에 3분마다 2백-1천2백원씩의 추가요금을 부담하기 때문에 전화료부담이 엄청나게 크다는것이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성적문제 호기심을 유발하는 통신상품전화를 부모 몰래 장시간 사용하는 바람에 부작용이 속출, 대책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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