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당국이 지난 86년 매입한 농지를 8년째 방치, 국고를 낭비한 것으로드러났다.군은 지난 86년 전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남정면 부경리 군경계지역 국도변에 연못을 조성하면서 이일대 6백61평방미터의 밭등 4필지 3백54평의 농지를 1백84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매입목적은 86아시안게임.88서울올림픽에 대비한 국도변 유휴지의 주차장확보용이었으나 매입이후 군은 9년동안 20여그루의 나무만 둘레에 심어놓은채 놀리고 있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군관계자는 "연당(일종의 연못)설치 당시 인근 조경목적으로 부지를 매입했으며 현재 나무를 심어 조경을 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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