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여고가 제23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스포츠권총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작성하며 우승했다.신명여고는 26일 태릉국제사격장서 계속된 대회 4일째 경기에서 홍정인 김윤영 최금란이 합계 1천678점을 쏘아 대회신기록(종전 1천673점)으로 영도여상을 25점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홍정인은 단체전우승에 이어 스포츠권총 개인전에서도 674.3점의 주니어신기록을 명중시키며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여일반 스포츠권총에선 한일은행이 1천737점을 쏘아 한국신기록(종전 1천736점)을 3년만에 경신하며 우승했다.
주부선수 부순희(한일은행)는 스포츠권총단체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결선기록 691.1점을 쏘아 한달전 서울월드컵당시 자신이 세웠던 한국신기록683.1점을 뛰어넘어 우승, 2관왕에 올랐다.
부순희의 결선기록은 서울월드컵당시 류 하이잉(중국)이 세웠던 세계기록687.9점에 3.2점을 웃돌아 비공인세계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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