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미의 세계 묘사한 추리소설

프랑스 신예작가의 과학 추리 소설. 한 곤충학자의 의문의 죽음에서 비롯된인간세상의 암투와 수억마리 개미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대비하며 독자들을추리의 세계로 몰아간다. 이과정에서 개미와 개미도시가 태어나서 생장하고멸망해가는 과정을 생동감있게 그려나간다. 개미에 대한 정확한 묘사와 생태에 대한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개미연구에 몰입해온 개미박사다. 그는 이같은 연구성과를 이 소설과 과학잡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아낌없이 쏟아붓고 있다.현재 이 소설의 판권은 유럽최대의 컴퓨터 제작사인 {비디오 시스팀}에 팔렸으며 이미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에 의해 영화 예고편스토리보드가 제작된 상태다. 영화는 94년쯤 선보일 예정.

(열린책들 5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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