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에도 아파트 미분양사태

부동산경기가 크게 침체되면서 구미지역에서 건립중인 아파트의 미분양률이12%선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업체가 도산하는등 연쇄부도가 예상된다.이와함께 지역상경기가 크게 위축돼 상가건물 분양도 크게 저조, 신축중인대형상가들도 공사를 중단하고 있다.구미시에 따르면 올들어 구미지역에서 건립중인 아파트는 도량, 옥계지구등에 5천5백3세대가 있으나 이중 12%인 6백64세대는 미분양, 해당업체들의 판촉전이 예년에 볼수 없으리만큼 치열하다.

이로인해 구미시내 65개사 주택업체중 15개사는 실적이 전혀없고숙숙택등10여개사는 부도등으로 도산, 등록이 말소되기도 했다.

또한 사정한파, 사치성업소에 대한 세금중과등의 영향으로 상경기마저 크게침체되면서 건립중인 대형상가.오피스텔등도 분양이 크게 저조, 부도사태 발생등으로 공사를 중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원인은 부동산경기가 크게 움츠러든데다 공급과잉까지 겹쳐 빚어진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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