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어촌에 별장.민박등 휴양시설이 급속히 늘고 있다.해안선 82km를 끼고 있는 울진의 경우 최근 들어 어촌 곳곳이 민박시설로 탈바꿈 하는가하면 경관이 좋은 곳은 별장식 대중음식점과 장급여관등이 속속들어서고 있다.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인근어촌은 3년전부터 3층규모의 별장이 들어서 관광객을 받고 있고 이웃 10여호 어가는 본업인 고기잡이 대신 민박유치에 열을올리는 실정이다.
도평리, 온양리 인근어촌에도 해변을 따라 민박.별장시설의 건물이 들어섰거나 신축중에 있다.
해안절경이 좋은 영덕 어촌지역도 해안선을 따라 1백여 횟집은 물론 20개어촌에서 1백50여가구가 민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남정면 부흥리.병곡면 금곡리.영덕읍 석리등 7개어촌에는 서구풍의 별장이 들어섰다.
경주 감포항, 양남, 양북등 3개항은 최근 4.5년사이 3천5백여명의 어민이 도시로 떠나면서 2백40가구가 빈집으로 남아있으나 도시민들의 주말휴식처 또는민박시설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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