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공단개발등 현안 시장바뀐후 방치

경주시가 계획한 강변도로개설, 경마장유치, 제3공업단지개발, 온천지구개발등 굵직한 사업들이 시장이 바뀐후 답보상태에 있어 시민들의 실망이 크다.13일 경주시에 따르면 15만 경주시민들의 숙원인 강변도로개설과 경마장유치등은 지난 총선과 대선때 여당 입후보자들이 공약으로 내걸었고 행정당국도중앙부처에 건의하는등 당장 시행할 것처럼 보였었다.경마장유치경우 지난 3월중순 시장이 바뀌면서 사업시기와 사업규모를 확인할 수 없는등 흐지부지 상태다.

특히 경주시가 지난 91년 3월15일 건설부로부터 공업지역으로 결정고시받은룡강동 일원의 21만평에 대해 제3준공업단지로 개발키 위해 지난 3월2일 지적고시까지 끝냈으나 시장이 바뀌면서 방치되고 있다는 것.시관계자는 "제3공업단지개발 경우 재정빈약으로 경주시가 사업주체가 될 수없어 지주조합을 구성하여 시행키로 계속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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