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교도 주관식 바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입 수험생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교학력평가시험을 전문항 주관식으로 출제,앞으로 일선 교육현장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도교육청은 15일 도내 국교 2-6학년 전 아동에게 실시하는 학력평가고사를완전 주관식과 실기로 출제, 종전의 객관식 중심에 일부만 단답을 요구하는혼합형 출제방식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했다.도교육청관계자는 이번 학력평가에서 국어과의 경우 긴 이야기를 듣고 내용줄거리를 간추려 쓰기, 긴 글을 읽고 느낀점 쓰기, 편지를 쓰기등을 강조하고 예.체능교과는 실기능력을 평가, 종전의 교사중심의 주입식 수업과 암기식공부로는 좋은 성적을 올릴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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