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리규정 개정을 통한 교육부의 일반제적대학생 재입학 허용방침 발표이후 이번주들어 대구권 각 대학도 본격 준비에 들어감으로써 대학별 방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또 각 대학들은 사실상의 정원확대효과를 가진 이번조치가 대학 재정에도 큰도움이 된다고 환영, 준비작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있다.
바뀐 정원규정에 따를 경우 재입학생을 받을 수 있는 정원여유분이 2천32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진 령남대는 학칙개정등 추가조치가 필요없어 오는8월4-6일사이 실시될 일반복학생 복학원서 제출기간에 재입학생 원서도 함께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징계에 의해 제적된 학생은 제외되며 학칙에 따라 제적된지 10년이내(군경력자경우 복무기간 추가)이면 대상이 된다.
계명대는 재입학여유분이 2천1백여명이며, 7년이내 제적자는 신청할 수 있고오는8월3-9일사이 원서를 접수받아 17-20일 사이 등록받을 계획이다.이에앞서 대학측은 해당자의 옛주소로 개별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여유분이 1천4백여명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는 대구대는 14일 끝난 교육부 종합감사 때문에 준비가 늦어지고 있으나 8월16-19일 사이의 재학생 등록때까지최대한 준비가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가능자는 학칙에 따라 8년이내 제적자로 제한됐다.
경북대는 학칙에 2년이내 제적자만 재입학이 가능토록 돼있어 우선 이를 개정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무기한으로 할 가능성이 높으며, 정원여유는 7백8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학칙 개정이 이뤄지면 8월16-18일 사이의 일반등록기간에 함께등록토록 준비일정을 잡고있다.
그러나 각 대학관계자들은 [대구지역 5개 종합대학만도 여유분이 7천여명에이르고 있으나 이번 규정개정으로 재입학은 앞으로도 가능해 올2학기 당장등록자는 총 5백명선이 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런데 일반제적 대학생은 등록금이 없어 등록을 포기 제적된 학생을 비롯,서류 착오 학생등 징계 제적생을 제외한 모든 제적생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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