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릉-경지정리 잘못 농사망쳐

금릉군 감문문 도명리 참외재배 농민들은 금릉군이 경지정리를 하면서 기존제방높이를 2m낮추는 바람에 지난비에 하천물이 흘러들어 참외농사를 망쳤다며 16일오후 금능군에 몰려가 피해보상을 요구했다.감문면 도명리 최광선씨(48)등 마을참외재배농민들에 따르면 금릉군이 지난90년 도명들과 경계를 이루고있는 문무들 경지정리사업을 하면서 도명제방기존높이 5m를 3m로 낮추어 농로를 개설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지난11일부터 3일동안 평균 1백79mm의 비로 문무내 물이 도명들로넘쳐들어 비닐하우스 참외밭64동(1동에 2백평)이 24시간동안 물에잠겨 참외농사를 망쳐 5천여만원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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