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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중반이후 분위기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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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북한측은 당초 16일2차회담장 비공개 방침이었으나 미측이 1차회담시 공개한 전례에 비춰, 뒤늦게 50여명의 취재진들에게 대표부공관을 공개.이곳 수려한 레만호 주변에 위치한 북한대표부는 7백여평대지에 스위스풍의건물로 뒤편에 문화오락장을 마련, 대표부 직원자녀들에게 교육.오락등 문화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 북측공관원이 귀띔.0...북한대표부 문화오락장(일명 문화장)에서 16일 오전10시(한국시각 오후5시)개최키로된 이날 회담장엔 오전 9시42분 북측수석대표 강석주외교부부부장이 먼저 입장, 취재진에게 [안녕하십니까]라며 인사말을 꺼낸후 회담전망을묻는 기자질문에 [해봐야 알 수 있을텐데...비관할 것은 없죠]하며 미소를 지어보였으나 1차회담 당시보다 피로에 지친듯 곧장 회의장으로 들어가기도. 강부부장보다 10분늦게 회색 포드승용차 스콜피오(스위스번호판 GE45-251)로 회담장에 선을보인 미측 로버트 갈루치 수석대표는 동행한 IAEA 제인 베커 여성대사와 함께 잠깐 포즈를 취하고 [굳모닝]이란 인사말만 남긴채 총총걸음으로회의장에 입장, 이날 전반적으로 양측대표단들의 표정들은 1차회담때와는 달리 가라앉은 무거운 인상.

0...회담이 시작되기전 북한공관원들은 취재진들과 함께 사담을 나누는등 꽤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특히 정성일 IAEA 북측대사는 깔끔한 용모못지않게 재치있는 농담을 한국기자들에게 던지는등 좌중을 웃겨 인기를 독차지.0...이번 2차회담은 이날밤8시(한국시각 17일새벽3시)까지만해도 낙관적으로앞서 발표한 쌍방의 태도로 비춰 북핵사찰수락등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막판에 진통.

미대표단이 오후5시50분부터 북대표단이 오후6시40분부터 각각 30분의 휴식을 겸한 대책회의를 회의장밖 북대표부공관 뒤켠 나무그늘에서 갖고 마무리회의가 밤8시부터 속개.

0...마무리회의가 진행되는동안 외부에서 취재진들이 느낀 바로는 오랜 회의시간으로 사실상 원칙적인 합의를 끝내고 19일 3차회담에서 공동발표문 손질등 요식행위절차를 매듭짓는것으로 예견했으나 밤9시35분 막상 회의가 끝난후퇴장하는 대표단들은 지치고 피곤한 기색이상 결과도 진전이 없어 취재진이실망한 반응. 이어 19일 회담 개최를 쌍방은 희망하고 17.18양일간 본국정부훈령을 대기하는듯한 발표를 해 이번회담 중요성에 미루어 양측 실무팀의 선에서는 힘에 부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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