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협력업체노조들로 구성된 금속노련 포항지역본부는 올해 각업체별로임금동결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포철이 93년도 협력업체단가계약에서 3인상을 제시했기 때문이라며 연대투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금속노련 포항지역본부는 19일 성명을 내고 {93포항지역 임금협상이 부진한것은 포철과 협력.자회사.계열사간의 93협력단가계약의 구조적모순}때문이라며 {포철이 협력사에 협력단가 계약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고 피계약자인 협력사에 강제체결시킨다}고 주장했다.
포철은 금년도 협력단가계약을 전년도대비 3%인상안을 제시, 이에따라 협력사들이 3%이내에서 노조들과 임금협상을 벌일 계획이라는 것.한편 포항지역본부간부들은 19일부터 철야농성을 벌이는 한편 포철에 대해경영성과급을 포철관련 전계열사근로자들에게 고루 분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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