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구동을보선을 앞두고 지역에 거물급 행정관료와 정치인들이 래구, 여론에 민감한 문제들을 잇따라 꺼내놓아 선거용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이경식부총리와 함께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등이 25일 경주에 내려와 삼성자동차공장 대구유치 관련발언을 해 의혹이 증폭.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선거용이든 아니든 지역에 보탬이 되면 좋지 않느냐"면서 언론의 선거용 보도에 불만을 표시.0...김한규 민자당 대구시지부장의 반야월저탄장 이전예산 30억원 확보 발언이 예산부족과 이전장소가 없다는 문제제기로 실현가능성이 의문시되면서 이전 타당성에 대해 민자당내에서도 의문이 제기돼 자중지란.민자당 한 관계자는 "반야월의 현안을 점검해본 결과 분진공해의 주범은 저탄장이 아니라 시멘트공장 2개"라면서 "저탄장은 매년 물량이 20%이상씩 감소추세라 그냥 놔둬도 수년내에 없어질것"이라 주장.
0...민자당의 노동일후보는 26일 오전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대책본부 발족식,15개동 선거사무소 현판식에 잇따라 참석하는 등 강행군.
노후보는 이날 재직하고 있던 경북대에 휴직원을 제출했는데 휴직기간은 학교측에 일임했다고.
노후보측은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1차당원교육을 25일까지 마무리. 2차당원교육은 27일부터 다시 시작, 선거일 사흘전까지 계속할 계획.민자당은 당원교육기간동안 당원배가운동도 병행해 왔는데 권혁세 동을지구당 사무국장은 "1만여명의 당원이 추가 입당, 총당원수가 3만2천여명으로 불어났다"고 자랑. 이 숫자는 동을보선 당선가능 득표수를 훨씬 능가해 민자당원만 모두 노후보에게 표를 던져도 노후보의 당선은 따논 당상이나 그 결과는미지수.
0....무소속 서훈후보는 26일오전 후보등록을 마친뒤 이날오후 검사동 선거연락소 현판식을 갖는등 동분서주.
서후보는 입석동 선거본부사무실을 비롯, 방촌.안심.지저동등 네곳에만 선거연락소 사무실을 개설.
검사동등 11개동 선거연락소는 동책등의 가정집이나 가게에 마련했는데 극심한 자금난 때문인듯.
그러나 서후보는 박찬종 신정당대표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로 해 한결 고무된 모습.
서후보의 홍보담당 장원규씨는 "박대표가 범야권 단일후보 추진위원장 자격으로 27일오전 대구에 내려와 선거본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가담한다"면서 "신정당홍보팀도 가세, 서후보 홍보를 도울것"이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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