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향부자값 폭락우려

한약재인 향부자 재배농가의 지난해 재배자금보조가 재배면적만 늘린 꼴이어서 과잉재배로 농가의 피해가 크다.고관군 다산면내에는 지난91년까지 2백48농가에서 향부자 1백35헥타아르를재배, 반당소득이 1천3백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고관군이 도.군비를 각각 5천만원씩 모두1억원을 향부자재배농가에 지원(보조)하자 재배농가가 1백29가구에 면적이 49헥타아르가 더 늘어지난해 시세가 킬로그램당 1천5백원으로 폭락했다.

올들어서도 향부자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42헥타아르가 늘어난 2백26헥타아르로 예상돼 수확기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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