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은 지난 1년2개월동안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유순하씨의 연재소설 '여자는 슬프다'를 31일로 끝내고 8월1일부터 향토출신 신예작가 4인의중편소설을 차례로 연재합니다.30대 작가인 하창수.엄창석.박숙련.이연주씨는 활동근거지가 대구.춘천.이천등으로 각기 다르지만 대구에서 성장기를 보낸 참신한 이미지의 작가들로 신춘문예와 신인문학상을 통해 데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이고 있습니다.이들 작가들은 뚜렷한 개성으로 삶의 본질적 측면과 인간성문제에 천착, 보편적이면서도 강한 주제의식을 독특한 문체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펴고 있어무게를 느끼게 합니다.
하창수씨의 '적들의 오후'를 시작으로 차례로 선보일 신작들은 원고지 4백여매 분량의 중편들이며, 연재를 위해 많은 시간과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입니다.그림은 대구에서 활동하는 젊은 화가들이 맡게 되며, 첫 작품은 서양화가최기득씨의 활달한 화필과 어우러져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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