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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일대 17만8천평 '택지지구' 고시

성서50사단부지를 포함한 달서구 룡산지구 17만8천여평이 26일 건설부로부터택지개발예정지구로 정식 지정, 고시돼 50사단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행케 됐다.용산지구에는 6천2백여세대가 입주할 계획으로 무주택서민의 내집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연내 개발계획.세부실시 계획을 수립, 내년초착공, 95년말 완공예정이다.

이로써 달서구 룡산동일대의 50사단부지 14만1천평중 4만7천평은 택지지구로확정됐으며 나머지는 공공용지로 사용된다.

룡산택지개발지구에는 60평방미터미만(전용면적)이 전체의 50%이상, 60-85평방미터가 20%, 85평방미터 초과주택이 30%미만으로 조성된다.이번에 지정된 용산지구는 대구시가 직접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계획적인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건설부는 26일 대구 용산이외 광주 상무등 11개 지구 1백70만3천평을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따라 이번에 지정된 택지개발지구에는 총 4만여호의 주택이 건설된다.정부는 앞으로도 신경제 5개년계획 기간중 2백85만호의 주택건설에 소요되는택지공급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신규 택지공급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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