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가야고분군 보존책 급하다

창녕읍 지동등 11개소의 가야고분군들이 도굴과 관리부실로 황폐화돼 가고있어 복구대책이 시급하다.이들 고분군은 지난 63년부터 74년사이에 사적 또는 기념물로 지정된 주요고분군인데도 제대로 관리를 않고 방치, 황폐화돼 가고 있다.이들 고분군은 일제때 일인들에 의해 마구 파헤쳐진후 지난 60.70년대에 이어 최근 들어 수차례씩 마구잡이로 도굴된후 일부 고분군은 밭으로 일구어져형태마저 알아 볼수 없게됐다.

또 일부 고분군 봉분에는 버드나무 소나무 아카시아등 잡목이 우거지고 일부고분기슭에는 사설묘까지 설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창녕군은 이들 고분군의 정확한 기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예산이 없어 관리는 물론 정비사업에도 손을 못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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