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현대중 정면충돌 위기

속보=미타결 울산지역 5개 현대계열사 가운데 중공업이 29일의 최종노사협상에서 해고자 복직등 현안문제로 임.단협교섭이 결렬, 회사측이 30일중 직장폐쇄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노조측은 이에 강경대응을 천명해 정면충돌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이에 대비해 중공업에 대한 공권력투입대기상태에 들어갔다.이런 가운데 미포조선은 30일오전 노사양측이 임.단협은 타결지었으며 중장비노조도 29일 회사측과 의견접근을 본 임금4.7%인상 등 7개항을 30일중 조합원총회에서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 미타결업체는 직장폐쇄중인 종합목재와 중전기.중공업등 3개로 줄어들 전망이다.현대중공업은 29일 회사측이 {노조총회회부}를 조건으로 *임금 4.7%인상 *노조간부징계철회등 최종안을 제시했으나 노조측은 추가수정안을 요구해 협상이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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