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상호신용금고 대표 이정우씨의 부정대출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 김태희검사는 지난달 31일 이 전대표와 짜고 17억여원을 조흥상호신용금고로부터 부정대출한 이 회사 전전무이사 전수돌씨(49.부산시 북구주례동595)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전씨는 지난 91년 3월 이 전대표가 2억3천만원에 매입해 알고 지내던 오모씨(48)등 5명의 이름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한 경남 삼천포시 송포동 135의2 임야 4만5천여평을 감정가격이 1억원에 불과한데도 20억원으로 감정평가해 이를담보로 오씨등5명 명의로 17억7천만원을 이 전대표에게 부정대출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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