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가설한 안동군내 잠수교등 대부분의 소교량이 낡고오래된데다 대형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붕괴위험에 처해있다.76년 새마을사업으로 설치한 풍천면광덕리와 도양리사이의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광덕잠수교(길이 2백40m.폭4m)의 경우 지난달말부터 다리 중간지점의 상판 교각부위가 크게 부서졌다. 이바람에 노선버스의 통행이 막혀 인근 5개리2천여명의 주민들이 농산물 수송을 위해 3km를 걸어다니는등 큰 불편을 겪고있다.79년 준공한 풍천면 구담리의 구담잠수교도 낡은데다 설계하중(10t)을 초과한 대형 토석적재트럭의 빈번한 통행으로 교각상판에 금이 가는등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밖에도 안동군내에는 일직면명진리의 명진잠수교등 60년을 전후해 새마을사업으로 가설한 교량이 수십여개에 이르고 있으나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아개.보수작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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