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쁩니다. 부모님께 처음으로 큰 효도를 하게 됐습니다"제1회 한유회공모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거규선씨(25.계명대미대서양화과4년)는 대한민국미술대전.대구미술대전.매일미술대전등 각종 공모전에 10여회 입선의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막상 자신은 일종의 입선컴플렉스에 빠져있었으며, 이번 대상 소식이새로운 탈출구역할을 해주었다고 활짝 웃는다.여자친구를 모델로 그린 작품{기다림}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사실묘사의 기본틀이 안정돼 있고 색채구사.공간구성등에 현대감각이 돋보인다는 평를 받았다.
"사실주의 기법, 자연주의 화풍이 제 감성과 표현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요즘 자연주의 화풍을 하찮게 여기는 풍조가 있어 안타깝지만 앞으로 이 길로 매진하겠습니다"
하루 대여섯시간씩 작업에 매달린다는 그는 큰 상을 받게 되니 새로운 도전과 함께 부담감도 느끼게 된다며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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