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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노조간부 무더기 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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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최근 노조간부들을 무더기로 파면, 중징계한데 이어 이들의회사출입을 저지해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조폐공사노조 경산조폐창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자로 경산조폐창 노조간부2명이 파면되고 5명이 중징계를 당하는 등 전국적으로 조폐공사 노조간부7명이 파면, 22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경산조폐창 노조지부는 [조폐창측이 지부사무실 입구에 카빈소총을 휴대한청원경찰을 배치, 사무실 출입자를 통제하는 등 노조활동을 탄압했다]고 반발했다.

한편 19일 오후1시40분쯤 경산조폐창측이 징계당한 노조간부들을 회사밖으로강제로 끌어내는 과정에서 노조원들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여직원 3백여명이 이에 항의농성을 벌였다.

한편 경산창노조지부장 최만오씨(35)는 20일 오전 민주당중앙당사를 방문,공사측이 19일 노조사무실을 부수고 난입할때까지 경산창조합사무실의 출입을저지할 목적으로 카빈소총으로 무장한 청원경찰 2명으로 하여금 노조사무실을 경계토록하는등 조합원을 위협했다며 관련사진등을 제시했다.이와관련 민주당한국조폐공사분규 진상조사단장인 김말룡의원은 성명을 발표,[공사측이 현안문제들이 해결될 시점에서 돌연 이를 번복, 징계를 당한 조합간부들이 앞으로 조합활동을 하지않는다는 입장표시를 요구한것은 노동조합을 장악하려는 위법부당한 노동행위]라 비난하고 성실한 협상자세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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