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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사태 끝내 폭력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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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직무정지가처분신청.재임용탈락.입시부정고발등에 휘말려온 대구대학내분규가 끝내 폭력사태까지 빚고 있다.20일오후 7시쯤 대구대 신상준총장이 학생들과 학내사태를 놓고 언쟁을 벌이던 중 충격으로 영천 성베드로병원에 입원하고 이 과정에서 직원과 학생들이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신총장은 총장실이 학생들에 의해 점거당하자 이날오후4시쯤 점자도서관3층대학원 사무실에 있다가 학생대표를 만나 재임용탈락조치, 신총장 퇴진등의문제로 논쟁을 벌이다 오후7시쯤 건강상태가 나빠져 119앰뷸런스로 실려갔다고 현장에 있던 학생이 말했다.

그러나 면담학생외에 학생40여명이 복도에 연좌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직원수십명이 몰려가 면담장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는 것.

이때 학생1명은 직원 4-5명에 의해 옆방으로 끌려가 구타를 당했다고 말했다.또 현장에 있었던 직원1명은 학생들이 신총장을 위협했다고 주장했으며 신나3통을 빼앗았다고도 말했다.

경산경찰서는 앰뷸런스를 따라 병원에 도착한 학생2명을 연행,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신총장은 교수 협의회쪽이 고소및 민사소송등을 취하할 경우 재임용 제외를 재고할 의사가 있음을 이날 면담에서 밝혔다고 학생들이 전했다.대구대사태는 지난4월7일자 신총장 임명이후 격화됐다가 최근의 조기섭교수등의 재임용 제외조치 이후 막다른 길로 치닫고 있다. 18일부터 교수협의회,총학생회등이 대학본부 건물 총장실등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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