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훼손고성 멸실위기 의성군내 5개소 복권시급

의성군내 고성5개소가 모두 심하게 훼손된 채 버려져 있어 대책이 아쉽다.삼국시대에 쌓은것으로 학계가 추정하는 의성읍 치선리 성산성은 높이 1-6m길이 7백m의 성벽전체가 허물어져 자취도 없다는 것.

고려때 축성한 단촌면 병방리 장령산성도 높이4-5m 길이750m 성벽이 모두 훼손돼 성터만 남아있고 옥산면 금학리 황산성도 성벽65m가 무너지고 안계면 봉양리 산성역시 비슷한 사정이다.

특히 1천3백여년전에 쌓은 금성면 수정리 소문성은 신라가 삼국통일을 위해당군을 몰아내는데 한몫을 한 유서깊은 성으로, 길이4km의 성벽대부분이 허물어져 복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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