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감자단지조성 난항 후속조치 거의없어

영양군이 91년 UR대비책으로 계획한 석보면 지역 씨감자및 감자생산단지 조성사업이 후속조치 미흡으로 불발로 끝난 가운데 당시 병행해 추진되던 민간감자국수 가공공장 건립도 거액의 농어촌 발전기금만 낭비한채 중단, 전시행정이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영양군은 91년 석보면 삼의리 일대가 대관령및 인근 감자생산지와 자연환경이 비슷한데 착안, 석보면에 대단위 씨감자, 감자생산단지를 조성해 UR대체작목으로 정착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몇차례 씨감자 시험재배를 끝으로 아무런 후속조치를 않아 계획자체를 사실상 백지화한 실정이다.

또한 (주)환미산업이 당시 분위기에 편승, 91년 8월 중소기업창업 승인을 받아 지난해 7월 감자국수 공장을 착공했으나 내부사정과 불법산림 훼손등으로5개월만에 공사를 전면중단, 상당기간 공장완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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