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의 7월중 수출실적이 주종제품인 컬러TV의 수출부진으로전월에 비해 감소, 지난4월이후 매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단지내 2백64개 가동업체들이 지난7월 한달동안의 수출물량은 전자부문에서 3억6천9백만달러, 섬유및 일반부문에서 1억3천3백만달러등 모두 5억2백만달러를 기록, 전월에 비해선 2%, 지난4월에 비해선 6%가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섬유부문에선 지난4월이후 계속 증가현상을 보였으나구미공단의 주종수출품인 컬러TV가 전월보다 1천7백만달러나 감소하는 부진을나타내는등 전반적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부관리공단은 컬러TV의 수출저조 현상은 일본의 엔고로 인한 가격경쟁력 저하를 만회키 위해 동남아산저가품을 일본국내와 중동 중남미등지에 대량으로 유입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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