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수능시험이 끝나고 상위권수험생들이 본고사준비에 들어갔으나 일선고교에서는 학생들중 일부에 불과한 이들을 위해 본고사반 편성을 못해 고심하고있다.대구.경북 각 고교들에 따르면 서울대, 연.고대등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의수험준비생들은 각고교별로 3명-1백여명등 약2천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러나 대구시내의 경우 경신, 덕원, 경북고등 본고사준비생이 60-1백여명에달하는 2학군 일부고교를 제외하고는 학교별로 적게는 3-5명에서 20명안팎에불과, 본고사반을 편성조차 못하고 있으며 특별수업은 아예 엄두도 못내고있다.
특히 이들 학교서는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이 영어, 국어등 일부 공통과목을 제외하고는 외국어 수학2, 물리, 화학, 생물등 선택과목이 제각각 달라 본고사반편성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각 학교마다 소수에 불과한 본고사준비생들을 과목별 개별지도를하고 있지만 지도교사들에 대한 별도수당등 예산마저 없어 큰 곤란을 겪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정규수업후 학원단과반을 이용하기도 하는등 수험생들이갈팡질팡하고 있다.
한편 본고사준비생이 68명인 덕원고의 경우 하루 2시간씩의 보충수업시간때에 과목별로 반을 편성, 이동식 특별수업을 하고 있으며, 학기초부터 서울대반 연.고대반등 특별학급을 운영중인 일신학원등도 과목별 선택과목중심으로별도 수업을 하고 있다.
경신고등도 중간시험이 끝나는 6일부터 과목별 본고사반을 편성, 본격적인본고사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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