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일대 선주들이 날로 어업채산성이 크게 악화되자 협업을 구성, 선원난.경영난 타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어업협업은 주로 사양길로 접어든 정치망어업에서 시도되기 시작, 최근에는명태.노가리잡이등 저인망어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협업의 형태는 어민들이 자본금을 공동으로 투자, 어선을 구입해 조업에 나서거나 어촌계별로 어장면허를 받아 함께 참여하는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죽변수협 관내 경우 지난해 12월말부터 조합원 전상태씨(50)등 선주 8명이50t급 저인망어선 1척을 구입, {선주-선원}으로 공동 노력해 어업채산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 정치망어업 20여개중 김석조씨(60)등 20여명으로 협업을 구성, 선원난 해소와 운영비를 줄여나가고 있다.
후포수협 관내에도 정치망어업 19개중 18개가 어장당 30-40여명씩 협업으로공동조업에 나서고 있다.
협업선주들은 함께 조업함으로써 과거보다 30-50%이상 경비절감의 기대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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