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종휘전수석 미서 오리무중

차세대전투기 기종변경문제와 관련 청와대와 국방부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김종휘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지난 2월 미국 워싱턴에 있는 헤리티지 재단 연구원자격으로 도미 한후 5개월째 잠적하고 있다.김씨는 미국 도착후 연구소에 출근을 하며 주변인사들을 만나는등 공개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에서 율곡사업이 문제가 되자 지난 4월초부터지금까지 종적을 감추고 있다.김전수석은 조기에는 워싱턴인근 버지니아주에 있는 집의 전화번호를 바꾸었으나 서울에서 계속 율곡사업이 문제가 되고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관련혐의가좁혀오자 4월중순께부터 아예 잠적했다고 주미대사관 한 관계자가 말했다.한편 김씨이외에도 박준규전국회의장, 권정달 도영심부부등 상당수 한국의정관계전직인사들이 미국에 반도피성 장기체류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교포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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