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관리하는 울진지역의 정부양곡 보관 창고와 도정공장이 해마다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피해를 입어 입지선정이 잘못됐다는 지적이다.현재 울진지역 정부 양곡보관창고는 농협 25동 개인 1동등 모두 26동에 조곡7천8백t 정곡 4백5t을 각각 보관하고 있다. 이중 일부 농협창고는 주위보다저지대에 위치해 약간의 집중호우에도 침수되기 일쑤다.지난 태풍 로빈의 강타로 후포농협이 78년 81년 각각 건립운영하는 1백평 50평짜리 농창 2동이 70cm이상 침수돼 정부양곡 40kg포대 벼 7백12가마.보리20가마등 7백32가마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온정농협이 78년 설치운영하는 50평짜리 김천창고도 상습침수지역에 위치,지난해말까지 정부양곡을 보관해 왔으나 침수피해가 잦아 올해부터는 아예 보관을 못하고 있다.
더구나 평해농협이 72년부터 설치운영하는 도정공장도 저지대에 위치, 태풍로빈때 80cm이상 침수되는 소동을 빚어 전기모터 5대가 고장을 일으키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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