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영양간 지방도가 착공된지 7년이 됐으나 당국의 투자의욕결여로 절름발이 도로로 방치되고 있다.경북도가 지난 87년 착공한 이 도로는 총연장 30.2km밖에 안되는데도 매년찔끔공사로 실시해 오다 지난해말 세산면 현동리-남면리까지 4.1km만 남겨 두고 공사를 중단해 버렸다.
따라서 이 구간에는 비만 오면 진흙탕길로 변해 도립공원 청량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만이 크며 지역 개발촉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주민 장모씨(58)는 "전구간이 30km밖에 안되는 짧은 거리인데도 착공된지7년이 지나도록 준공못하고 차일피일 공사를 미루는 것은 오지 주민들을 푸대접하는 것"이라며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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