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녀대가 전국대학 최초로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율기성회}를 조직, 등록금의 35%에 달하는 기성회비 예결산 편성, 감사를 실시토록 해 대학발전에 학부모 참여길을 터놓았다.9일 부산녀대 학부모들에 따르면 학교측이 학부모의 학사참여를 제의, 지난7월말 1백20여명이 모여 기성회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는 것.학부모들은 기성회준비위를 결성한뒤 지난4일 부산시 북구 괘법동 백양캠퍼스에서 학부모총회를 열어 배태준씨(57.홍익개발대표)를 회장으로 하는 집행부를 구성,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기성회비 운용문제는 올해들어 대학별로 크게 이슈가 돼 서울지역 일부대학에서는 학생들이 학부모 위임장을 이용, 직접 운용.참여를 시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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