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실시이후 부동산시장의 자금이 상가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최근들어 대구지역 주택업계가 잇달아 실시한 아파트단지내 상가입찰에서 대부분이 순조로운 분양률을 기록해 아파트 대지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입찰실시한 우방주택의 오성우방타운 상가와 진천우방맨션상가는 모두19개점포중 14개점포가 입찰당일 매각됐다.
이날 매각된 상가중 최고 입찰가격은 평당 1천6백여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평당 7백만-8백만원선을 나타냈다.
아파트상가 입찰은 금융실명제 실시후 청구의 하양청구타운이 처음 시행돼1백% 분양률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청구침산타운상가등이 공개매각돼 90%이상분양률을 나타낸 바있다.
업계관계자는 금융실명제 실시후 상가에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히고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과열양상은 아니나 투자대상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분위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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