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1일(한국시각)한반도의 통일은 그 과정이 중요하다면서 결코 북한을 흡수 통일할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천명했다.김대통령은 이날과 12일밤 두차례 방영된 미CNN TV대담프로 {에반스 앤드 노박}의 공동 진행자인 워싱턴 포스트지 칼럼니스트 로보트 노박과 지난 9월초청와대에서 가진 녹화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남북간에 신뢰를 회복하는일이 무엇보다 급선무라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은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불확실한나라]라고 못박고 [최근 자신들이 낸 남북대화 제의를 돌연 철회하는등 정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김일성정권에 대한 강한 불신을 표시했다.김대통령은 한반도 통일이 독일처럼 급속히 이뤄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통일은 과정이 중요하므로 결코 북한을 흡수 통일할 생각이 없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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