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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분쟁과 관련, 대구.경북지역 약사들이 13일 오전 집단상경해 시민들이의약품을 구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있다.대구지역 약사 1천여명은 13일 오전8시30분쯤 대구시수성구황김동 약사회관과 대구달서구두류공원등 2곳에 모여 서울 여의도 광장서 13일 오후 열리는전국 약사궐기대회에 참석키 위해 상경했다. 또 경북도약사회 소속 회원 8백여명도 13일 오전8시부터 지역별로 모여 집단상경했다.

이로인해 대구.경북지역에는 약사들의 부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었다. 대구지역의 경우 1천2백여개소 약국중 9백여개소가 13일하루 임시휴업으로 문을 닫았다.

또 대구시 약사회가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13일 하루 문을 정상적으로열도록 한 당번약국 3백여개소중 상당수가 서울 궐기대회에 참가해버려 이날대구지역은 사실상 전면 약국휴업 사태를 빚었다.

또 경북지역의 경우 경북도 약사회가 13일부터 무기한 약국문을 닫기로 해장기간 의약품 구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 약사회는 11일 오후2시부터 6시간동안 대구시 동구 신천동 약사회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13일부터 무기한 약국문을 닫기로 결정했다.도약사회는 이와 함께 휴업기간중 대한약사회가 여는 행사등에 대한 참석여부는 도약사회장에게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구시는 약사들의 집단 상경에 대비 각 보건소와 동사무소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보건소등에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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