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가을 {시인대학} 개설

대구시인협회는 10일 제3기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시인 이기철씨(영남대교수)를 선출했다.최근 대구시 동구 효목동에 새로 문을 연 시인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이날 정기총회에는 30여명의 회원시인들이 참석, 시인협회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1년동안 협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회장단에는회장외에 운영위원장에 시인 이구낙씨, 편집위원장은 김기현씨, 감사에 박해수 박영호씨가 선임됐으며 자문위원으로 전임회장인 권기호씨를 비롯 신동집전상렬 조기섭 도광의씨를 추대해 앞으로 시협활동방향등 제반운영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로했다.

신임 이기철회장은 시인협회의 활동슬로건으로 {화합} {전진}을 주창하고 시인협회의 위상정립과 독자와 함께하는 시창작활동이 될 수있도록 회원 모두가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집행부가 계획하고있는 올해 하반기 협회사업계획으로는 11월1일 {시의 날}을 기념해 {거리시전}과 {거리시낭송회}등 다양한행사개최, 대전.광주등 타지역과의 지속적인 문학교류행사추진, {시인대학}재개설, {시인협회보}와 연간사화집 발간, 시인협회상 운영등이다.한편 이날 총회를 통해 이진엽, 정숙, 박상옥, 박소유, 여종구씨등 9명의 시인이 새로 회원으로 가입, 회원이 7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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