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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역센터 건립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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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무역업체들에 대한 무역서비스의 지원을 위해서는 서울, 부산에 이어 현재 광주, 창원에 건설중인 무역센터의 대구지역 유치가 시급하다는 여론에 따라 대구상공회의소가 14일 이를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나섰다.상의측은 대구경북지역은 무역규모를 따질때 수도권과 부산경남에 이어 최대의 경제무역권역인데다 현재추진중인 종합유통단지의 기능을 살리기위해서도대구무역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수출실적에 있어서 대구경북지역의 절반수준에도 못 미치는 광주에도 지난 7월 무역센터건립이 착공된만큼 지역 무역기능을 활성화시키기위해서는 지역 행정기관과 경제단체및업계모두의 힘을 모아 무역회관을 유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지역주종인 섬유수출업계의 경우 60%정도가 해외바이어접촉을 위한 창구로 서울에 무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있는 형편이라 대구무역관이 개설될 경우인력과 경비절감은 물론 각종 정보수집의 용이등으로 무역서비스가 강화될수있다는 것.지역 중소수출업계에서는 대구지역의 무역관 부재는 지방정부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업계의 무관심탓이라며 상공회의소의 건의를 계기로 하루빨리 대구종합유통단지내에 무역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한편 대구경북지역의 무역업체수및 무역규모는 2천3백97개에 1백67억여달러로 광주, 전남지역의 4백33개업체 1백11억여달러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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