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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사태 해결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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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재단이사회가 사태악화5개월만에 처음으로 문제해결 참여 움직임을 보임으로써 앞으로 10여일간이 대구대사태의 자체해결에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그러나 교육부 또한 17일쯤 정책책임자를 대구에 파견, 마지막 사태점검을하고 검찰도 전면수사등 개입시한이 임박, 이번 자체해결노력에서 성과가 없을 경우 추석이후엔 외부힘에 의한 해결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대구대재단이사회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교주(교주) 이태영이사의 대리인인부인 고은애이사 의사에만 맡겨 놓던 종전 이사회태도를 바꿔 대구에 있는이사 5명이 독자적으로 사태에 대응하며 *교수협의회가 요구하는 신상준총장퇴진및 총장선출제를 수용한다는등 원칙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이사5명과 교수협의회가 논의에 들어갔으며 상당폭 이견이 있더라도 큰 원칙에는 동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합의에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사회가 구상중인 안은 *이태영전총장 잔여임기인 내년2월28일까지만현임 신총장이 집무한뒤 퇴진하고 *새 총장은 복수로 선출해 그중 1명을 이사회가 임명한다는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반해 교협측은 지난1일이후 *이태영씨측 재단이 학교에서 완전히 손을뗄 것 *관선이사 선임 *신총장의 즉각 퇴진및 이미 뽑아놓은 조기섭당선자의총장 취임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교협이 재단퇴진요구를 철회하고 *재단이 신총장즉각퇴진및 총장단일후보선출등을 수용할 경우 양측이 쉽게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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