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리스카시전주한 미군사령관은 15일 미국방문제전문 기자들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1천5백만이 사는 서울은 북한과 너무 가까워 유사시 남쪽 피해가 예상돼 북한의 미사일을 추적 요격하는 방어미사일을 발사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고 이날짜 워싱턴 타임스지가 보도했다.이 신문은 또 리스카시씨는 북한이 최근 개발한 노동1호는 사정거리가 1천-1천3백km로 서울은 물론 일본 도쿄, 중국 상해까지도 사정거리에 들지만 발사기술이 특이해 소위 텔리메트리란 원격측정이 불가능하다고 강조, 방어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이같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핵문제와 함께 아시아의 안정을 위협하는중요한 관심사라고 강조하고 중동지역국가들이 이를 앞다투어 구입하는 것도문제라고 크게 우려했다는 것.
이 신문은 이어 이같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로 일본이 크게 긴장, PAC-3 최신예 방어미사일을 구매할 것이라고 리스카시씨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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