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단속업무가 관할구역을 벗어나지 못한 경직된 단속과 상부기관의통제기능상실로 비효율적으로 실시돼 운전자들의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다는지적이다.봉화-영주간 국도 16km구간에는 봉화경찰서 역전파출소가 12km를 관장하면서2-3개소에 단속경찰관을 고정배치하고 4km구간은 영주경찰서 동부파출소가1개소에서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예고개간 국도 22km에도 안동경찰서 북부지서가 2개소 서후지서가 1개소 본서 교통경찰관이 1개소를 맡아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노선별 통제기능이 없어 자율적인 단속으로 교통흐름만 차단하고 있다.
주민 박모씨(48)는 "경찰의 지나친 관할구역 지키기 단속으로 외래객들에 이미지만 나빠지고 있다"고 말하고 "단속구간에는 운전자들이 60-65km까지 주행이 가능한데도 40km로 기어가고 있어 교통체증만 유발시키고 있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