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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체벌이 비극 부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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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서 교사에게서 꾸중을 듣고 뺨을 맞은 여학생이 {학교에 가기싫다}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자 부모가 해당교사 3명을 고소, 경찰이 수사에나서는등 법적문제로 비화되고 있다.예천여중3년 강혜진양(15)의 부모는 지난2일 학교운동장 조회대에서 음악교사인 이모교사(30)가 강양에게 평소 하급생을 자주 구타하고 품행이 나쁘다는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뺨을 7-8회 때렸다고 주장했다.또 휴게실로 데려가 2명의 생활담당교사가 심하게 꾸중, 집에 돌아온 강양이{수치스러워 학교에 다닐수가 없다}는 유서를 남기고 농약을 마셨다는 것이다.

고소를 당한 교사들은 [학생이 숨진데 대해 가슴이 아프지만 교육적 차원에서 학생의 뺨을 가볍게 때리고 꾸중을 했을 뿐인데 자살까지 한 것은 이해가안된다]고 했다.

이들 교사들은 [교육적 차원에서 꾸중을 하고 뺨을 때릴경우 학생이 목숨을끊는다면 앞으로 학생에게 생활지도는 엄두를 못내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잘못을 하더라도 방관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에대해 일부에서는 [사건경위야 어떻든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학교와 교육당국이 따뜻한 위로를 했더라면 학부모가 교사를 고소하는 사태까지 이르지는않았을 것]이라며 학교와 교육당국의 무관심한 처사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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