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봉양면사무소 날림공사 의혹

공사비 3억원을 들여 지은 의성군 봉양면사무소 청사가, 중공9개월만에 건물벽에 금이가고 비가오면 물이 새는등 공사부실의혹이 짙다. 군은 지난82년8월 화전리 515의6일대 부지1천여평에, 연면적 197평의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2층건물 신축공사를 착공, 같은해 12월28일 건물을 준공했으나, 1년도못돼 사무실좌측벽과 2층벽에 길이70cm-1m정도의 금이 갔는가 하면, 옥상담벽도 세곳이나 갈라졌다.또 2층계단 천장부근에 틈이 생겨 빗물이 스며들어 벽을 타고 흘러내려, 벽에 설치된 배전판에 합선위험이 매우높다.

건물출입구계단의 인조석곳곳이 갈라져 군이 세차례에 걸쳐 시공회사인 성보종합건설과 공사보증사인 대한보증보험(주)에 하자보수를 요구했으나 보수가안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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