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태풍으로 붕괴된 도로를 군당국이 2개월이 넘도록 응급복구조차 않아 오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영덕군 지품면 옥류리 19세대 60여명 주민들에 따르면 지품-옥류간 10여km도로가운데 옥류로부터 6km이내 구간이 지난 8월 잦은 태풍으로 군데군데 지반이 내려앉아 아예 차량통행을 못할 지경이라는 것이다.
이때문에 주민들은 지품면사무소에 가려면 반대편인 칠성리를 거쳐 축산-영덕-지품으로 무려 40여km나 우회, 시간낭비와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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