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방의 올 고추 작황이 대흉작을 보이고 있다.안동 영양 청송 봉화 등 경북북부지방에는 올해 3만1천여t의 고추를 생산,8백여억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장마 영향으로 저습지나 질땅에 식재한 고추들이 날씨가 회복되면서 그대로 붉게 타 시들면서 고사해 올 고추농사를 버리게 됐다는 것.이 때문에 고추중간상인들은 고추흉작으로 출시량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마구잡이 매입에 나서 산지고추값이 지난해 3배에 가까운 1근당(6백g) 5천-5천5백원까지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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