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동부 93명장 뽑힌영광의 얼굴-발파기능 전수심혈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추천, 노동부의 93년도 명장(광산 채광부문)으로 뽑힌 박재길씨(54.문경군가은읍 석공은성광업소 갱장).지난64년 채탄광원으로 출발, 특출한 기능을 인정받은 박씨는 입사2년만에채탄 임시반장으로 발탁되는등 지난90년 갱장이 되기까지 채탄능률향상에 기여해왔다.

은성광업소 폐광과 자신의 정년퇴임을 1년 앞두고 뽑힌 명장은 30년을 갱막장과 함께 해온 박씨에게는 큰 영예이다.

채탄과정서 가장 중요한 화약발파에 장공 발파법을 개발했고 특급탄 생산법개발, 채탄기계화등을 실현, 재해율감소.채탄능률향상에 따른 연간 11억여원의 예산절감이 되도록 했다.

자신의 채광기능을 남아있는 석탄광산과 다른 광산의 채굴 광원들에게 올바로 전수시켜 생산능률향상과 인명피해줄이기에 기여했으면 하는것이 박씨의바람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