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협 '시인대학' 26일 재개

대구시인협회는 그동안 중단된 '시인대학'을 오는26일부터 재개한다.시협 신집행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시인대학은 최근 마련한시인협회강의실(효목동 박영호외과의원 지하)에서 4개월과정으로 열리며 정원은 25명정도로 매주 화, 금요일 창작실제와 기성시인들의 창작경험을 들어보는 시간과 창작이론시간으로 나누어 강의한다.강사진으로는 주강은 시인 이기철.이진흥.김기현씨가 맡으며, 권기호.도광의.이태수.이성복.이구낙.박정남.백미혜.서지월.서정윤.김세웅.손진은씨등 11명의 시인도 강의를 하게 된다. 시협 시인대학은 수강생 5명마다 기성시인 한사람이 창작지도를 전담하는 담임제를 실시, 보다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는 동시에 직접적이고 철저한 시창작지도를 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대구시인협회 이기철회장은 "시인대학이 시협에서 주관하는 만큼 공신력을유지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강생들에게 유익한 창작강의를 통해 시의 생활화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포부를밝혔다. 연락처 755-4131(박영호외과), 743-9882(대구시인협회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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