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93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을 독식했다.김성래와 양준혁은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열린 전국 기자단투표에서유효투표수 67표가운데 각각 59표와 39표를 획득, MVP와 신인왕에 올랐다.타격2관왕(홈런.타점) 김성래는 통산 4번째 MVP등극을 노리는 선동열(해태)을 7표차로 따돌리고 최우수선수에 등극, 5년간의 지루한 부상을 벗어던지는{인간승리}를 연출했다.올 시즌 3관왕(타율.출루율.장타율) 양준혁은 8표에 그친 이종범(해태)을 여유있게 제치고 삼성구단최초의 신인왕이 됐다. 야수가 신인왕에 등극한 것은87년 이정훈(빙그레)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한구단이 최우수선수와 신인왕을 동시에 배출한 것은 85년 해태의 김성한과이순철에 이어 두번째다.
한편 MVP김성래에게는 상금2백만원과 그랜저승용차 1대, 신인왕 양준혁에게는 상금 2백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한국시리즈마지막경기날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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