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군이 지난 8월 신축한 하천제방이 무너져 토사가 농경지를 덮치고 농수로를 막아 조금만 비가 와도 논이 침수, 농민들이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영풍군은 지난 8월초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이산면 두월리 내성천에5백m 제방을 신축했으나 완공후 보름도 안돼 호우로 제방이 무너져 인근 농경지를 덮치고 농수로를 막아버렸다.이때문에 6천여평의 논이 조금만 비가 와도 물에 잠겨 결실기의 벼가 속이제대로 영글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 일대 농민 김덕현씨(34.이산면 두월1리)는 [날씨가 좋은 요즘도 논이 물에 잠겨 수확량이 크게 줄 것 같다]며 빠른 보수와 피해보상대책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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