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그램 진행자들이 대폭 교체된다.MBC에서 새롭게 프로그램을 맡는 소설가 김한길, CF스타 김혜영, 탤런트 송승환, 개그맨 임하룡등은 깔끔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겠다는 의욕에 차있다.
소설 {여자의 남자}로 시청자에게 낯익은 소설가 김한길씨는 23일부터 새토크쇼 {김한길과 사람들}을 진행한다. 김씨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두명의 인사들을 초청, 쇼보다는 토크쪽에 중점을 두고 이끌어갈 예정이다.깜찍한 CF스타 김혜영은 18일부터 매일프로로 확대된 {뽀뽀뽀}를 이끌어간다.개그맨 김한석과 MBC 다큐멘터리 {놀라운 세계여행}을 진행해온 김혜영은왕영은 신현숙 강연희등 선배 뽀미언니 못지않게 아이들을 사랑하는 뽀미가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장학퀴즈}를 제목을 바꿔 청소년들에게 국제감각을 심어줄 {세계로 가는 장학퀴즈}는 송승환 이종은이 24일부터 진행하며, 코미디 퀴즈 가요로 꾸며지는오락쇼 {로드퀴즈-현장출동}은 22일부터 개그맨 임하룡이, 실험을 통해 새로움에 도전하는 오락프로 {고정관념을 깨자}에는 19일부터 이경규가 새모습으로 나온다.
KBS에서는 가수 양희은, 윤현숙, 개그맨 김형곤, 정재환등이 새로 진행을 맡는다.
노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히트시킨 가수 양희은은 화제의 인물을 초청,대담형식으로 진행하는 노래와 춤을 곁들인 {꿈의 콘서트}를 22일부터 진행한다.
개그맨 김형곤은 24일부터 코믹시사토크쇼 {심야에의 초대}를 맡아 한주의화제인물과 연예.스포츠계의 대중스타를 이야기손님으로 초청, 특유의 재담으로 꾸미고 시사뉴스등을 전하는 앵커의 모습도 보인다.
노래 {난 멈추지 않는다}로 인기를 끈 혼성5인조그룹 {잼}의 멤버였던 윤현숙과 김호진 정원관은 23일부터 {젊음의 행진}을 공동 진행하게 되며, 개그맨정재환은 21일부터 {연예가중계}를 이끌어간다.
댓글 많은 뉴스
다음 대통령?…이재명 41.2%로 한동훈 두 배 넘었다
트렁크 사용 시 택시요금 1천원 더?…대구시, 업계 요금 인상안 검증 중
尹, 국힘 원내지도부와 2일 만찬…‘韓 독대’는 패싱, 뒷말 무성
국군의날 시가행진한 사관생도들, 수업일수 못채워 내년 개강 늦춘다
[사설] ‘서울의소리 녹취 파동’, 한 대표 대응 방식이 당정 관계 갈림길